겨울철 기능

흡습발열성

공기가 건조한 겨울철에 벰버그는 흡습발열을 하게 됩니다.  벰버그 원단은 체온을 가진 습기를 머금고 온도를 유지하여 다른 원단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온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Asahi Kasei사에서 테스트한 결과를 보면 벰버그 안감 + 발열기능성 안솜 (첫번째 줄)의 조합으로 만든 제품이 가장 온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 다음이 벰버그 안감 + 일반 안솜 (두번째 줄)으로 역시 흡습 30초 뒤 온도가 올라가고 있으며, 폴리에스터 안감 + 일반 안솜 (마지막 줄)은 온도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벰버그 안감을 사용하게 되면 일반 안솜을 사용하더라도 충분한 발열 기능을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폴리에스터 안감은 사용시 실제로는 발열 기능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전성

정전기는 두 물체가 마찰을 일으켜 발생되지만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심하게 발생됩니다.  벰버그 안감은 공정수분율이 높아 이로인해 정전기 발생을 막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칩으로 만들어 정전기가 유독 발생하는 폴리에스터 안감을 사용한 제품이 겨울철 정전기를 많이 발생시키는 반면 벰버그 안감은 정전기를 최소화하여 쾌적한 착용감을 줍니다.

일본 Asahi Kasei사에서 실측한 데이터 결과를 보면 면 원단과의 마찰을 통해 폴리에스터 안감은 무려 5,000 볼트에 이르는 전기를 발생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전방지 폴리에스터 역시 약 1,000 볼트의 전기를 발생하고 있지만, 벰버그 안감은 정전기를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류에서 발생되는 높은 전압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발생하게 됩니다.

정전기가 발생된 의류는 주위의 먼지나 꽃가루 등이 달라붙게 됩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벰버그 제품을 제외한 모든 안감들이 겉감에 먼지와 꽃가루가 사진과 같이 달라붙으며 특히 폴리에스터 안감을 사용하게 될 경우, 가장 많은 먼지와 꽃가루가 의류에 달라붙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실험 결과를 보면, 겨울철 따뜻하고 정전기가 없으며 의류를 먼지로 부터 보호하기 위하여는 벰버그 안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보입니다.